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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피해진술 없음 확인..루머 유포자 강경대응” [공식]

학생들을 차별하고 갑질 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던 배우 이범수 측이 다각적인 조사로 루머의 실체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루머 유포자들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24일 소속사 빅펀치 엔터테인먼트는 “신원불명의 제보글로 시작된 신한대학교내 교수 이범수 관련 논란은 교내 다각적인 조사에도 불구하고 그 실체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학생회 전담 TF의 조사 결과 추가 피해진술이 없음을 확인하였다”라고 밝혔다.2012년부터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부 학부장으로 임용돼 교단에 섰던 이범수는 지난해 11월 집안 배경에 따라 학생들을 차별하고 갑질을 했다는 익명의 글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이에 소속사 측은 “이범수는 2012년 신한대학교 설립 이후, 신설학부 공연예술학부의 교육과정을 정립하고 지난 8년 간 학부장으로서 50:1의 입시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교수로서 최선을 다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지난 4개월여의 긴 시간 동안 블라인드 제보 1건으로 무분별하게 재확산된 루머와 허위사실에 묵묵히 버티며 학교 측의 감사에도 성실히 응해왔다”고 덧붙였다.또 소속사는 “이범수는 감사 과정에서 제보 자체가 허위 사실임을 확인하고 학교 측에 사직 의사를 밝혔다”라며 “학교 측 역시 절차상의 문제가 없어 사직을 수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확인되지 않은 블라인드 제보로 인한 피해는 신한대학교와 학생들 그리고 이범수에게 돌아가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소속사는 “이범수는 영화와 OTT 시리즈 개봉 등으로 인한 활동과 차기작 촬영등이 예정 돼 있다”면서 “내부 회의를 통해 당분간 본업인 배우 활동에 매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신중한 결정을 내렸다”라고 밝혔다.이어 “이범수 사건의 시작부터 함께 해온 법무법인 YK 김보경 변호사와 전웅제 변호사는 앞으로도 정확한 사실 확인 없이 루머를 재확산시키는 유포자들에 대해서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며 “소속사 역시도 이 사안과 관련한 억측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2.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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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의혹’ 이범수, 결국 신한대 떠난다…소속사 “사직서 제출” [공식]

학생들을 차별하고 갑질했다는 의혹을 받은 배우 이범수가 결국 교수직을 내려놨다.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1일 일간스포츠에 “지난 27일 이범수가 학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응원하고 지지하는 학생들 덕분에 많은 힘을 얻었지만, 그간 일련의 논란들로 심적인 고통이 무척 컸다. 그래서 사직서를 제출한 것 같다”고 밝혔다.이범수는 지난 2014년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부 학부장으로 임용돼 교단에 섰다. 이 가운데 지난해 11월 이범수가 집안 배경에 따라 학생들의 반을 나눠 차별하고 가스라이팅과 폭언을 일삼는 등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당시 소속사는 이범수의 촬영 일정으로 수업을 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드리나, 학생들을 차별하고 폭언을 가한 적은 없다고 부인했다.이 가운데 지난 20일 이범수가 학부장에서 면직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신한대학교는 “이범수 교수가 공연예술학부 학부장에서 면직된 것은 사실이나 교수 신분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 학사 구조가 개편됐다. 공연예술학부에서 공연예술학과로 바뀌었다. 그에 따라 학부장이 없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3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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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학부장 면직에 제자들이 나섰다…“불합리한 처분 참담해” 성명 발표

신한대 공연예술학부 연기 및 연출전공 학생들이 학부장에서 면직된 이범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학생들은 최근 지역지를 통해 성명문을 발표, “이범수 교수 관련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바탕으로 무분별한 억측이 난무하고 이와 연계한 불합리한 처분이 발생해 분통하고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고 전했다.이어 “익명의 제보를 기반으로 학교 측은 여러 차례 익명 조사와 학생 인터뷰를 진행했고 총학생회는 전담 TF팀을 꾸려 전수 조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제보자의 신원을 비롯해 제보 건에 대한 정확한 증언이나 실체가 확인되지 않았고, 학생회 자체적인 조사에서도 현재까지 0건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했다.또한 이들은 “어떤 불순한 의도를 가졌는지 알 수도 없는 성명불상 제보자의 일방적인 주장을 무책임하게 신뢰해 발생한 ‘이범수 교수’ 명예훼손 사건, 나아가 ‘공연예술학부 연기 및 연출전공’ 명예훼손 사건이 아닐 수 없다”며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채 억측을 생산하는 기사와 이를 근거로 음모론을 조장하는 세력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진 여론으로 인해 전공의 위신은 낮아지고 전공 교수들의 사기 또한 저하 되고 있다. 이 모든 피해는 결국 학생들에게 돌아올 것”이라고 하소연했다.그러면서 “하지만 학교 측은 이런 상황 속에서 이범수 교수 및 공연예술학부 연기 및 연출 전공의 명예 회복에 나서기는커녕, 전공을 책임지던 이범수 교수를 학부장 보직 면직 통보를 했다. 학교 측의 이러한 결정은 사건이 무사히 해결돼 학부가 다시 정상화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켜보며 기다리고 있던 학생들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이범수 교수는 누구보다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열정적인 지도를 아끼지 않았다. 항상 살신성인의 자세로 학생들을 먼저 생각해 주는 교수다. 그러한 모습은 배우를 꿈꾸는 전공 학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많은 학생에게 귀감이 됐다”고 주장했다.앞서 이범수는 교수로 재직 중인 신한대학교 학생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이범수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으나 이후 학부장에서 면직됐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3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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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신한대 학부장 면직..갑질논란 여파?

배우 이범수가 신한대학교 공연예술부 학부장에서 면직됐다. 신한대에 따르면 이범수는 공연예술학부장에서 면직됐다. 교수 신분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갑질 의혹과 관련해서는 법무 감사팀이 조사 중이다. 이범수는 2014년부터 신한대 공연예술학부장을 맡았다. 하지만 지난해 말 재학생 A씨가 그의 갑질을 폭로했다. A씨는 "이범수로부터 갑질을 당했다"라는 요지의 글을 올려 "그가 부자 학생을 A반, 가난한 학생을 B반으로 나눠 차별했다"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주장이 불거진 후 이범수는 해당 의혹을 부인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2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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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남편 이범수 갑질 의혹에 “오해 더는 퍼지질 않길… 기억 망상 아냐”

배우 이범수가 자신이 교수로 재직 중인 학과 제자들을 상대로 갑집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그의 아내이자 통역사 이윤진이 입을 열었다. 16일 이윤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과거 이범수와 그의 학생들과 함께한 일화들을 언급했다. 이윤진은 “몇 년 전, 제자들의 연기가 훌륭하다고 입에 침이 마르게 자랑을 하는 남편의 이야기가 궁금해, 조용히 공연을 보러 간 적이 있었다”며 “한 학부모님이 날 알아보고는 집에서 재배한 채소라며 철없는 아이인 줄만 알았던 자녀가 멋진 공연을 올릴 수 있게 밤낮으로 지도해줘서 고맙다며 아이들과 맛있게 먹으라고 내 손에 채소를 꼭쥐여줬다. 진심이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남편 이범수와 그의 제자들과 신한대학교 몽골 봉사를 간 때를 회상, 한 기수의 학과 학생들 단체가 자신의 집에 놀러 왔던 일화를 언급했다. 이윤진은 “오빠는 뭘 잘 안 버리는데 특히 학생들이 준 편지들은 혼자 서재에 앉아 한 자 한 자 읽어보며 뿌듯해한다”며 “표현을 잘 안 하고 투박한 데가 있지만 손편지들을 소중히 서랍 안에 넣어두며 굉장히 뿌듯해하는 표정을 읽을 수 있었다. 고지식하지만 연기 책을 읽고 또 읽으며 수업준비를 하곤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50:1의 입시경쟁률을 이룬 해에는 교지에 학생 기자들이 직접 기사를 낸 적이 있다. 학교도 학생들도 범수 오빠도 기뻐했고 학부장으로서 더 좋은 수업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학교에 시설 확충을 위한 건의도 꾸준히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 기억과 기록이 모두 다 망상은 아닐 것이다. 봉사활동을 통해 만난 학생들 혹은 우연히 마주친 학부모님의 눈빛과 진심이 모두 거짓은 아니었을 것이다”고 허심탄회한 심정을 털어놨다. 남편을 향한 애틋한 감정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학교에 접수된 1건의 접수를 토대로 현재 교수 이범수는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있다. 이번 일로 자신을 되돌아보고 부족한 부분들에 대해 자신을 한없이 질책하고 있다”고 했다. 끝으로 “걷잡을 수 없이 증폭되는 오해가 더 이상은 온라인상에 퍼지질 않길, 내가 만났던 학생들과 그들의 눈빛까지도 연기가 아니길”이라고 썼다. 앞서 지난 7일 한 매체는 이범수가 교수로 재직 중인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부에서 학생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이범수는 법률 대리인 측을 통해 갑질과 차별 의혹을 부인했다. 지난 14일 이범수의 법률 대리인은 “이러한 의혹으로 심려를 끼친 점에 송구한 마음을 표하며 교수로서 본인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추후 예정된 신한대학교의 감사에도 성실히 임해 모든 의혹을 해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허위사실과 악성 댓글에는 강력하게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법률 대리인은 “나아가 허위사실에 기초한 악의적인 콘텐츠, 게시글 및 모욕적인 악성 댓글에 대하여는 단호하게 형사고소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1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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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갑질에 대학 제자들 자퇴·휴학?… 소속사 측 “교수업무 개인적 일”

배우 이범수가 갑질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은 “배우의 개인적인 일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만 드러냈다. 7일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범수는 오랜 시간 교단에 섰다”면서 “배우의 개인적인 일이라서 교수 업무는 잘 알지 못한다. 회사와 계약하기 전의 일이라서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텐아시아는 이범수가 교수로 재직 중인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부에서 학생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매체는 신한대 공연예술학부에 재학 중인 A 씨의 제보를 인용, “이범수 교수의 눈에 들어야 하고 시키면 시키는 대로 노예가 되어야 한다. 1학기 때 돈이 많고 좋아하는 애들은 A반, 가난하고 싫어하는 애들은 B반으로 나눈다”고 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범수의 맘에 든 A반 학생들은 졸업 때까지 주·조연. B반 멤버들은 대사 한마디만, 졸업 때까지 그림자로 연기를 배울 수 없었다고. A 씨의 주장에 따르면 이범수는 조교에 욕설을 내뱉는가 하면, 그의 차별에 일부 학생은 정신병원에 다니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이 사실을 학교에도 제보했으나 이범수에게 이 사실이 새어 나갔다고도 주장한다. 더불어 A 씨는 “불면증과 극단적 선택의 충동·고통 속에 살고 있다”며 “학생들끼리 개인 사찰을 시켜 숨도 못 쉬게 했다. 이런 상황에 불만을 가진 1학년 절반은 휴학 또는 자퇴를 했다”고도 덧붙였다. 이범수는 2014년부터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학부장을 맡았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0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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